매주 일요일마다 산행을 즐기는 동호인입니다. 

4월3일 일요일에는 멀리 통영에 위치한 사량도를 동호인들과 함께 무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사량도는 해발은 낮지만 거친 산이어서 등산화와 스틱이 매우 중요했기에 주변의 추천을 받아

새로 구입한 인수스 Auto Pole 스틱을 처음으로 들고 갔습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살짝 무겁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무게감은 전혀 느낄수가 없었고

스틱은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한데 Auto Pole은 너무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왼쪽 무릎이 안좋아 하산시에는 몸무게 중심을 스틱에 실어 무릎에 충격을 

최소화 하는 편인데 인수스 스틱은 몸무게를 다 받아 줄 정도로 단단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립감도 좋았고 원터치로 스틱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했습니다.

같이 갔던 동호인들도 한번씩 사용해보고는 칭찬 일색이었으며 덕분에 거칠고 험한 

사량도 산행을 무릎에 통증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올해 20km의 설악산 공룡능선을 등반할 계획인데 장비를 믿고 도전해 보겠습니다.